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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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정은표, 굴욕 겪는 배우로 깜짝 출연 '폭소'

기사입력 2015.03.29 21:33 / 기사수정 2015.03.29 21:33

정희서 기자


▲ '웃찾사' 정은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웃찾사-배우는 배우다' 에 정은표가 출연해 능청연기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배우는 배우다'에 정은표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진과 남호연은 자신의 가게를 찾은 정은표를 보고, 배우인지 아닌지 의문을 가지게 됐다. 김승진은 '무슨 연예인이냐. 옆집 아저씨 같다'고 믿지 못 했다.

남호연은 정은표에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도 나왔다. '해를 품은 달'에서 내시로 나온 배우"라며 김수현이 '그 입 다물라'고 하면 삐져 가지고 '뭐 말도 못해요?'라고 했던 배우다"라며 내시 목소리를 흉내냈다.

정은표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김승진 때문에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 속의 춤과 드라마 대사를 재현하는 굴욕을 맛봤다. 또 음식 할인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엉덩이를 흔들며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웃찾사' 정은표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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