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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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영 "김용림, '진사' 나간다니 별걸 다한다고" 웃음

기사입력 2015.03.26 23:40 / 기사수정 2015.03.26 23:40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지영이 '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한 시어머니 김용림의 반응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출연해 '워킹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영은 MC들이 최근 화제가 됐던 '진짜 사나이'를 언급하며 출연자들의 눈물 얘기를 궁금해 하자 "저는 상대적으로 거의 안 울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동생들이 많이 울었다. 저는 참다가 임관식이 끝나고 남편이 '지영' 하는데 무너졌다. 나도 어디에 힘들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나이는 제일 많고 몸은 아프고 해서 참았었다"고 털어놨다.

김지영은 "저희가 혹한기 훈련에 부사관 과정을 한 거라 좀 많이 힘들었다. 저는 몸이 아픈 게 힘들었다. 촬영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고 들어갔다.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삐끗하니까 힘들더라"면서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시어머니인 김용림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물었다. 김지영은 "어머니가 '진짜 사나이' 한다고 했을 때 '네가 하다하다 별걸 다 하는구나'라고 하셨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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