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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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정준영, 다친 최여진 위한 힐링 입김 '다정'

기사입력 2015.03.26 10:40 / 기사수정 2015.03.26 10: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연상연하 커플로 변신한 정준영과 최여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엠넷 신규드라마 '더러버'는 정준영-최여진 커플듸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12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 나선다. 정준영은 실력이 아닌 비주얼로 밴드 멤버로 선발된 기타리스트로 사랑스러운 철부지 캐릭터로 분한다. 최여진은 온라인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야무진 연상녀로 그를 엄마처럼 책임지지만 사실은 연애에 관해서는 둔한 귀여운 연상녀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영이 최여진의 멍든 발등에 아프지 말라고 입김을 불어주고 있다. 최여진이 정준영을 쫓아가는 신을 촬영하던 중 부상을 입자 정준영이 특유의 다정함을 발휘했다.

'더러버'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만난 지 30분만에 친해져 초반 촬영부터 남다른 호흡을 발산하고 있다. 최여진은 정준영의 망가지는 모습에도 예쁘고 귀엽다며 '엄마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정준영과 최여진의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비슷해 더욱 리얼하고 알콩달콩한 연상연하 커플의 모습이 자연스레 표현되는 것 같다"며 "실제 두 배우가 연애 중인 진짜 커플처럼 몰입해 최여진이 촬영 도중 극 중 이름 정영준을 정준영으로 불러 NG가 종종 날 정도다"고 촬영장에서의 깜짝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다루는 드라마 '더러버'는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더러버' 정준영, 최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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