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6 10:1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보이스피싱으로 5천만 원 손해를 입은 이해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해인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해인이 최근 경찰 신고를 마쳤다. '금감원'이라는 글이 떠서 이를 그대로 믿고 속절없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었다. 현재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해인은 이사를 가기 위해 보증금으로 마련한 5000만원을 보이스 피싱 사기로 잃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24일 이해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찰서에서 조사 잘 받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했습니다.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또한 저의 바보같은 행동들도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은 뒤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응원해주신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더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위로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이해인ⓒ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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