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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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월 5일 WWE 'Road to Wrestlemania'

기사입력 2005.02.06 22:38 / 기사수정 2005.02.06 22:38

허영범 기자

2월 5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는 WWE의 “Road to Wrestlemania'가 있었다. 이 날 한국을 방문한 WWE의 슈퍼스타와 그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보내는 관중들이 하나로 어울러져 멋진 쇼를 만들어 냈다.


싱글매치: 크리스천 vs 라이노


'코뿔소' 라이노가 '캡틴 카리스마' 크리스천을 상대로 헤드락을 거는 모습


크리스천은 악역 레슬러 답게 시종일관 교묘한 반칙으로 라이노를 괴롭혔다


하지만 라이노의 반격은 이어지고...


이날 라이노는 특유의 파워를 앞세워 밀어붙이지만 안타깝게 패하고 만다


관중들의 야유에 화답하는 크리스천


WWE 우먼스 챔피언 타이틀 매치: 빅토리아 vs 트리쉬 스트라투스


엄청난 환호를 받고 등장한 빅토리아


경기 내내 깁스를 하고 있던 트리쉬. 하지만 결국 거짓임이 밝혀진다



싱글매치: 무하마드 하산 (w/다바리) vs 크리스 제리코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흥 악역 레슬러, 무하마드 하산


하지만 'Y2J' 크리스 제리코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암드렉으로 공격하는 제리코)


제리코의 멋진 크로스 바디. 그러나 하산의 기습적인 롤업으로 패하고 만다.

No Disqualification 매치: 진 스니츠키 vs 케인


두 빅맨, 케인과 스티츠키의 대결


케인의 힙토스가 이어지고...


이날 경기는 DQ가 없는 규칙상 많은 무기가 등장했다. 결과는 케인의 승리.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타이틀 매치 : 에지 vs 셀턴 벤자민


현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셀턴 벤자민


역시 탄력이 좋은 레슬러인 만큼 에지의 공격을 쉽게 피하고


드롭킥까지 성공한다


그 유명한 링포스트에서의 10카운트 펀치까지


하지만 최근 유난히 서브미션 기술이 강화된 에지에게 밀린다. 그러나 막판 피니쉬가 작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


싱글 매치: 크리스 베노아 vs 바티스타


최근 메인이벤터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티스타의 모습


바티스타의 강력한 서브미션 기술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크리스 베노아


베어헉까지 이어지고...


마지막 바티스타의 싯다운파워밤이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 결국 이 기술이 작렬하며 베노아는 패하고 만다.


[메인이벤트] WWE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 타이틀 매치 : 트리플H(w/릭 플레어) vs 랜디오튼(w/숀 마이클스)


오늘도 어김없이 물을 뿜으며 등장하는 트리플H


랜디 오튼의 마지막 기술인 RKO가 들어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초반 기세는 확실히 랜디의 차지


백드랍까지 성공시키는 랜디. 트리플H의 표정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러나 바로 반격당하고 마는 랜디. (랜디에게 버티컬 슈플렉스를 작렬시키는 트리플H)



앱더머널 스트래치, 일명 코브라 트위스트를 구사하고 있는 트리플H. 결국 막판 릭플레어의 도움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허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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