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봄 바람을 타고 연예계에도 핑크빛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3월 넷째주에만 세 커플이 탄생했다.
26일 온주완과 조보아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앞서 23일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5개월 째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극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로 출연했지만 이뤄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제 커플로 발전하게 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류수영은 25일 트위터에 "길가에 가지치기로 솎아져 바닥에 뒹굴던 목련 망울을 물병에 꽂아두니 이틀만에 소복히 망울을 터트립니다. 물과 빛만으로도 이렇게 피어나주니 정말 대견합니다. 어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열애를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같은 날 또 하나의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 20대 대세 배우 이민호와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가 공식 커플이 된 것이다. 국내와 유럽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뒤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한 달 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수지의 경우 30일 미쓰에이 컴백이 예정돼 있다. 28일 KBS 2TV '해피투게더3'와 30일 미쓰에이 쇼케이스에서 연인 이민호를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윤주 역시 5월의 신부가 되는 사실을 알렸다. 장윤주는 5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가죽관련 브랜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온주완 조보아 수지 이민호 류수영 박하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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