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2AM과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JYP 측은 "그룹 해체는 아니다"고 못 박았다.
26일 JYP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AM 조권과 재계약했다.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다. 창민은 계약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있다"고 전했다.
조권은 가수와 뮤지컬 활동에 집중하길 원했고,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그룹의 해체가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
하지만 JYP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2AM 해체는 아니다. 언제든 좋은 기회가 생기면 앨범을 낼 생각이다"고 밝히며 해체설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2AM은 지난 2008년 '이노래'로 데뷔해 가요계 대표 아이돌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2AM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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