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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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민수 "'압구정 백야' 죽어서도 높은 관심, 감사드린다"

기사입력 2015.03.24 17:11 / 기사수정 2015.03.24 17:12

정희서 기자


▲ 김민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민수가 '압구정 백야'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하차한 뒤 화제가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대세 탐구 생활'에 김민수와 현우가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수는 "'압구정 백야'에서 죽었는데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민수는 극중 눈을 뜨고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해 "대본에 적혀 있었다"라며 "작가님이 먼저 전화를 주셔서 '이제 죽어야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충격적이었지만 말을 좋게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현우는 "같은 연기자 입장으로서 황당했다. '나만큼은 더 살아야 되는데'라는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민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의 남편이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조나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김민수 ⓒ 알스컴퍼니]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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