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24일 매니저 동행하에 조용히 군입대

기사입력 2015.03.24 14:06 / 기사수정 2015.03.24 14:06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조용한 군입대를 했다.

24일 신동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동이 조금전 무사히 입대했다.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매니저만 동행한 채 훈련소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신동은 입대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SHINDONG HAIRCUT SHOW 삭발쇼! 머리를 자르고 나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걱정반 설레반입니다! 만나는 사람 마다 다들 같은 말을 해주었습니다. 넌 잘 적응할 것 같아서 걱정없다고! 다녀올게!"라는 글과 함께 31초 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은 삭발을 하면서 개구진 표정을 짓기도 하고, 해맑은 미소로 자신의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앞서 신동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6' 공연에도 불참하며 허리 치료에 전념해왔다.

한편 신동은 오늘(24일) 낮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신교대에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신동 ⓒ 신동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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