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정영숙과 친분 과시 '화기애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보연이 MBC ‘불굴의 차여사’ 촬영장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차여사 역의 배우 김보연과 지석(박윤재 분)의 할머니 옥분 역의 배우 정영숙이 촬영에 임하던 도중 밝은 미소를 띠며 다정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딸 은지(이가령 분)를 잃고, 아들 기훈(신민수 분)도 사우디로 해외파견을 나가며 차여사가 두 자식과 생이별을 했다. 다소 어두워진 드라마 분위기 속에서도 촬영현장 만큼은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여사 역의 김보연은 딸 은지가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고, 결국 자식을 가슴 속에 묻은 채 떠나보내야 했던 어머니의 가슴 아픈 오열장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고집 센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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