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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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고양이와 함께한 나른한 오후 '방부제 미모' [화보]

기사입력 2015.03.24 09:35 / 기사수정 2015.03.24 09: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나른한 오후를 보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정은은 최근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따뜻한 봄날 오후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정은은 좋아하는 햇살을 마음껏 만끽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촬영 당일은 김정은의 생일로, 스태프들은 김정은이 모르게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그녀를 감동케 했다.

김정은은 "센스 있게 초를 3개만 꽂았다"는 말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촛불을 불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당시 신드롬을 언급하며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마주했을 때 나를 향한 리액션이 매일 달라져서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며 "당시엔 코믹 연기만 잘한다는 시선에 발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인정받은 게 감사할 뿐이다"고 밝혔다.

또 '방부제 미모'의 유지 비결에 대해서는 "지인 중 한 여배우가 술자리에서 수분크림을 옆에 두고 중간에 한 번씩 바르면서 술을 마시더라"는 일화를 전하며 "수분이 끊기지 않게 공급하기 위해 수분크림을 수시로 바르는데 효과가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 인스타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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