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실종느와르 M' 박소현이 배우 김강우와 박희순의 드라마 속 조화에 대해 언급했다.
박소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박소현은 미국에서 의대 졸업 후, 한국에서 15년차 부검의로 활동하는 강주영을 연기한다.
김강우와 박희순을 옆에서 지켜본 박소현은 "두 분의 동적인 모습도 봤고, 산 속이나 조용한 부검실에서 조용히 대사를 하는 정적인 모습도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 색깔도 그렇고,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제까지 최고의 남남 케미는 '학교 2013' 드라마 당시의 김우빈, 이종석 씨라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은 그걸 능가하는 것 같다. 아마 2015년 최고의 남남 커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IQ 187의 수재이자 전직 FBI 출신의 엘리트 형사 길수현을, 박희순은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을 연기하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실종느와르 M'은 열 살에 하버드를 입학해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됐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실종느와르 M'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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