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대만에서 3천 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종석은 21일 대만의 TICC(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투어 in 대만' 3천 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종석은 지난 20일 대만에 입국 하자마자 몰린 언론과 팬들의 인파로 타이베이 공항을 마비시키는 모습으로 여러 대만 유력지에 특필되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기자회견과 3천 여 팬들을 열광케 한 팬미팅까지 72시간의 대만 방문은 그의 인기를 제대로 입증한 시간이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닥터이방인’, 아직 정식 방영이 되지 않았음에도 대만 현지에서 사랑을 받은 ‘피노키오’의 주연 배우 이종석의 대만 방문 소식에 팬미팅 좌석 3천 석은 매진됐다. 공연 시작 전 이종석 굿즈를 사기 위한 팬들의 행렬은 장사진을 이뤘다.
기자회견에는 사과일보, 중국 시보, 연합보, 자유시보 등 많은 대만의 주요 매체들이 참석해 이종석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에 이종석도 기자회견에서 대만의 언론과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팬미팅이 열리던 날,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는 이종석과 3천 여 명의 팬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냈다. 넓은 높은 공연장의 전 석을 가득 매운 팬들의 모습에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는 듯 공연장 곳곳을 바라보는 감동 받은 이종석과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은 대만의 밤을 수놓았다.
이종석은 28일 중국 상하이 루완 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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