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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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의 집' 회장 아들 이상엽, 어떻게 성장해갈까

기사입력 2015.03.23 01:00 / 기사수정 2015.03.23 01:00

대중문화부 기자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파랑새의 집' 회사에서 농땡이를 치던 이상엽이 달라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0회에서는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벤트를 생각해냈다. 앞서 돈으로 잘못을 해결하려다 크게 혼쭐이 난 장현도는 생전 처음 아버지 장태수(천호진)의 서재에 들어가 장태수가 써둔 사업 기록노트를 보며 공부에 매진했다.

윤 팀장(오용)은 장현도의 아이디어를 내치려 했지만 김지완(이준혁)이 이에 대한 기획안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고, 결국 두 사람의 기획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위기 수습에 그치지 않고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회장 장태수는 마케팅팀을 직접 찾아와 격려하며 회식비를 건넸다. 특히 장태수는 아들 장현도에게 "수고했다. 생각 없이 건들거리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엔 잘했다"며 칭찬을 했다. 이를 들은 장현도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장현도는 지각을 하지 않았다. 또 윤 팀장에게 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연신 물으며 회사 일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간 매일 회사에 지각하고 회사 일에는 관심이 없던 장현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아버지의 칭찬을 듣고 난 후 변하기 시작한 것. 회사 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회장 아들 장현도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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