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3월 A매치에 앞서 슈틸리케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이달 27일 우즈베키스탄전과 31일 뉴질랜드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I’m KFAN'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
지난해 9월 A매치부터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I'm KFAN'(나는 한국축구 팬이다-I'm Korea Football fAN) 프로그램은 대표팀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비롯해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경기장 LED 보드를 통해 전달하는 보이스오브KFAN, 팬과 선수가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오픈 트레이닝 데이는 각각 경기 이틀 전인 25일과 29일 경기가 펼쳐지는 대전월드컵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5일 오후 5시 시작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오픈 트레이닝은 서측 2층 W-2게이트를 통해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29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오픈 트레이닝은 서측1층 VIP 입구를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팬들은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평소 공식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과 슈틸리케 감독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따뜻한 봄을 맞이해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을 위해 백호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과 경품행사 등이 진행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오픈 트레이닝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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