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4
스포츠

양현종, kt전 5이닝 1피홈런 3K 2실점

기사입력 2015.03.21 14:25 / 기사수정 2015.03.21 14: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양현종(27,KIA)이 세 번째 등판에서 피홈런이 있긴 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내용의 투구를 보였다.

양현종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지난 11일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데 비해 15일에는 3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모습을 보였던 양현종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지만 신명철과 박경수에게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내줘 1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상현에게 병살탈을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다.

2회말 마르테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뒤 윤도경과 김사연에게 삼진을 뽑아낸 양현종의 첫 실점은 3회말에 나왔다. 용덕한에게 삼진을 뽑아냈지만 박기혁에게 우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맞아 1사 2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이대형을 2루수 땅볼로 돌려 세웠지만, 신명철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4회말 김상현-마르테-윤도경을 중견수 뜬공-3루 땅볼-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의 추가 실점은 5회말에 나왔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사연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용덕한과 박기혁 이대형을 내야 뜬공과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5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6회말이 시작될 때 한승혁과 교체돼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현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