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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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세아, 정글형 여배우의 발견

기사입력 2015.03.21 08: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세아가 정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윤세아는 지난 1월 30일 방송을 시작해 20일 막을 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통해 '정글형' 여배우로 거듭났다.

그동안 윤세아가 드라마, 영화를 통해 보여준 캐릭터들은 세련된 면모를 부각시킨 면이 많았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외강내유형의 프로골퍼로 변신해 통통튀는 성격과 완벽한 몸매로 관심을 모았었다.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의 정글도전기는 뜻밖이었다. '정글의 법칙'의 홍일점을 뛰어넘으려 노력했다.

그는 매 회 방송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멤버들에게 폐가 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든든한 누나 답게 살뜰하게 멤버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숨길 수 없는 흥을 드러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유일하게 코코넛 나무 타기에 성공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던 그는 정글의 소머즈, 윤형, 센 아이, 흥세아, 먹방세아, 꼼꼼세아, 끈기세아 등 자신만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홍일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비록 체력의 한계로 쓰러지면서도 부족원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정글가족'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내야하고, 낯선 곳들을 방문하고 불편한 삶을 감수해야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다양한 여성 출연진들이 숨겨뒀던 매력을 발산하곤 했다. 윤세아도 또 다른 발견이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윤세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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