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생방송 중 당황 "기타 코드 까먹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3분 개인방송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9시 레드벨벳은 네이버뮤직을 통해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TV'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함은 물론 컴백 소감과 첫 앨범 소개, 개인 방송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웬디는 3분 개인방송에서 통기타를 들고 나와 "기타를 오래 배우지는 않았지만, 항상 시원한 목소리를 보여드렸다면 저도 감성적인 여자라 이번에는 잔잔한 곡을 준비했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타 선율과 함께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다.

하지만 웬디는 기타 연주가 끝났음에도 1분이 남았고, 새로운 곡을 연주하려다 "기타 코드를 까먹었다. 다음에 보여드리겠다"며 황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 '뮤직뱅크', 2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ws.com

[사진= 레드벨벳 ⓒ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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