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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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 고아성 실력에 '긴장'

기사입력 2015.03.17 22:38 / 기사수정 2015.03.17 22:3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허정도가 고아성을 칭찬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8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서봄(고아성)의 성향에 대해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에게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경태를 불렀고, "저 애 성향 파악이 되셨는지 그걸 알고 싶어요.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과히 처지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서봄의 성향을 물었다.
 
최연희는 "애가 바보는 아니니까 여자대학 웬만한 데는 들어갈 거고요. 예절이나 뭐 그런 것도 훈련으로 웬만큼 될 거고요. 성향이라는 게 어쩔 수 없잖아요"라며 거들었다. 한정호는 "오해 없이 들어주세요. 내 자식과 어울리는 사람이 돼줬으면 하는 겁니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경태 역시 "결론은 원하시는 스펙이 나올 건지, 말 건지 그거 아닌가요. 간단히 말씀드리죠. 서봄 저 친구는 대학입시 수준이 아닙니다. 일단 사시준비의 페이스메이커로도 손색이 없고요. 어떤 면에서는 투자 대비 인상이보다 훨씬 낫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경태는 "저라면 저 친구를 지금 즉시 인상이랑 같은 커리큘럼에 투입할 겁니다. 최연소 합격까지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검정고시 출신에 혼전출산 경험. 한송의 영재로 손색이 없죠"라고 칭찬했다.
 
당황한 한정호는 "제가 한 번 보겠습니다. 텍스트 하나 주고 가세요. 아침에 보자고"라고 일러뒀다.
 
이후 최연희는 "인상이가 눌리는 거 아닐까. 저 애가 기가 세서"라며 걱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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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허정도 ⓒ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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