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7 14: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병길 PD가 배우 김희선을 '앵그리맘'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최병길 PD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한달 이상 매달렸다. 억척이면 억척 도회면 도회, 다 표현할 거라고 의심치 않고 제의 드렸다. 수락해줘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기획의도에 대해서는 "'앵그리맘'은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드라마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의 최병길 PD가 연출을 맡았다.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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