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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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부적 믿는 유호정에 '일침'

기사입력 2015.03.16 22:37 / 기사수정 2015.03.16 22:37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부적을 쓴 유호정에게 일침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7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부적을 숨기다 서봄(고아성)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와 이선숙(서정연)은 서봄이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방을 비운 사이 부적을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서봄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자 최연희와 이선숙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숙은 "오랜 가풍이에요. 돌아가신 대 사모님께서 자손들 잘되라는 뜻으로"라며 부적에 대해 해명했고, 서봄은 "저희는 주술, 미신, 그런 거 안 믿는데"라고 말했다.
 

최연희는 "나도 막 믿는 건 아니야. 진영이 증조할머니, 그 마음을 존중하고 높이 사는 거지"라며 발끈했다. 앞서 최연희는 서봄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부적을 쓴 것.
 
서봄은 "이런 거 없이도 잘 되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죄송한데 저 좀 누웠으면 좋겠는데"라고 부탁했고, 최연희는 "누가 보면 너만 모유 먹이는 줄 알겠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서봄은 "다음에는 미리 알려주세요. 저희 방 오실 때. 좋은 가풍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일침했다. 특히 최연희와 서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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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호정, 서정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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