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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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김택형-김정훈, 좋아지는 과정"

기사입력 2015.03.13 16: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6-5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4이닝 3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하성과 이택근이 각각 3안타씩을 때려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는 좌우를 활용하는 피칭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평했다.

이날 실점한 김택형과 김정훈에 대해서는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좋아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오늘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짧게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넥센은 14일부터 롯데와 목동에서 2연전을 치른다. 넥센은 한현희를, 롯데는 홍성민을 선발로 각각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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