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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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신세기 지성, 父 안내상 사과에 분노 '살해 위협'

기사입력 2015.03.12 22:50 / 기사수정 2015.03.12 23:09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황정음이 안내상에게 독설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0회(최종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이 차준표(안내상)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지성)은 오리진이 차준표의 병원을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 변했다. 신세기는 곧장 차준표의 병원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차준표는 오리진에게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다. 이때 신세기가 나타났고, "용서를 받고 싶다? 방법을 알려줘?"라며 차준표의 목을 졸랐다. 신세기는 "하루라도 빨리 죽어"라며 분노했다.
 

오리진은 신세기를 말린 뒤 차준표에게 "우리한테 용서와 이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만일 내가 당신을 용서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면 그건 당신 때문이 아니라 이 사람 때문일 거야"라고 쏘아붙였다.
 
오리진은 "왜냐면 이 사람은 당신 대신 평생을 내게 미안해했고 용서를 빌었고 보호해줬으니까. 그러니까 당신은 그냥 기다리세요"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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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지성, 안내상, 황정음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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