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레전드데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운재(41) 현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치를 선정했다.
수원은 오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홈경기를 맞아 테마를 '이운재 데이'로 정하고 수원의 영원한 거미손 이운재(41) 현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치를 빅버드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이 진행하는 릴레이 기념 이벤트로 홈경기마다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를 초청하고 팬들과 함께 지난 날의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데이의 첫 번째 주인공인 이운재 코치는 설명이 필요없는 수원의 넘버원 골키퍼로 20주년을 맞아 선정한 명예의 전당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운재 코치는 인천전이 열리는 14일 오후 12시부터 경기장 북측에 위치한 중앙광장에서 팬사인회를 실시하며 경기에 앞서 아들인 이윤호 군과 수원팬 2명과 함께 시축을 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본인의 친필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운재 ⓒ 수원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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