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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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착않여' 이순재, 기억 돌아오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5.03.12 07:00 / 기사수정 2015.03.11 23:41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순재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에서는 김철희(이순재 분)가 기억을 되찾을 기미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희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병원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나섰다가 전기에 감전돼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김철희는 병실에서 나와 움직이던 중 사람들이 보고 있는 TV에서 "철희야"라는 말이 흘러나오자 멈칫했다.

김철희는 과거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상황이라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철희인데"라고 말했다. 이름을 기억해낸 것이었다. 김철희는 철희라는 이름이 나오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뭔가 떠오른 표정을 지었다.

김철희의 기억이 돌아온다면 김철희는 가족들에게 스스로 생존 사실을 알릴 수 있다. 또 사고가 난 날 장모란(장미희)과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도 알아낼 수 있기에 김철희의 기억 되찾기가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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