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한지민, 성준 비웃음에 "내 선택에 책임지는 중"

기사입력 2015.03.11 22:26 / 기사수정 2015.03.11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성준의 비웃음에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윤태주(성준 분)는 구서진(현빈)의 집에 침입했다.

구서진은 자신으로 인해 장하나가 위험해지자 "난 네 말대로 보호막을 여기거지 쳐놓고 맨얼굴로 세상을 마주할수 없는 겁쟁이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고 싶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이 너와 얘기하고 싶다. 그러니까 장하나씨만 내보내줘라"라고 윤태주에게 부탁했다.

이에 윤태주는 구서진을 비웃으며 "고작 생각해낸게 이거냐. 너 이러는거 혹시 장하나씨를 잃을까봐 그러는거 아니냐. 그랬다가는 네 인생이 너무 끔찍할 것 같으니까. 다른 사람 인생이 아니라 네 인생이"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구서진은 자신의 인생을 위한 것이 아닌 장하나의 인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 장하나는 "맞다. 내 인생이고 내가 선택했다. 떠나지않겠다고. 그리고 지금은 그 선택에 책임지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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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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