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안재현에 인간 될 수 있는 비결 밝혔다

기사입력 2015.03.09 22:55 / 기사수정 2015.03.09 22:55

임수연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지진희가 안재현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이재욱(지진희)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았다.

박지상은 이재욱의 집을 찾아 그에게 혈액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재욱은 "매매혈을 통해서다. 불법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봐라. 누군가 희귀병에 걸렸다. 약이 필요하다. 환자들은 약을 사서 정당하게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의 병은 세상은 모른다. 우리는 혈액이 필요하다"라고 자신의 비밀을 밝혔다.

그는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얻을 수는 없다. 그래서 다른 루트로 대가를 치루고 구해야 한다.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취하고 있다. 인도의 한 매혈소와 거래를 하고 있다. 인도는 매혈이 합법이다. 그곳에서 채취한 혈액을 보내준다. 물론 난 상당한 금액을 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재욱은 "난 한국에 들여온 혈액을 재가공 한다. 적혈구가 빠진 혈액이다"라며 적혈구가 피에 대한 갈망을 증가 시킨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신약을 공개해 박지상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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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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