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첫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7) 감독이 팀 투수진을 칭찬했다.
넥센은 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넥센 투수들은 kt를 상대로 단 3안타 밖에 내주지 않았다. 특히 사사구가 1회초 마르테를 상대로 내준 볼넷 하나가 전부였다. 염경엽 감독도 이 점을 높이 샀다.
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항상 투수들에게 주문하는 것이 볼넷을 내주지 말자는 것인데 오늘 사사구가 단 한 개만 나왔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프로 첫 무대에서 무실점으로 호투를 한 피어밴드와 김택형에 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목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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