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화성) 경기, 조재용 기자] '투명인간' 권경일 CP가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 밝혔다.
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폐차장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권경일 CP를 포함해 출연진 전원이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권 CP는 '투명인간'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 "을 입장에서의 대표라고 생각했다. 피고용인이라는 느낌으로 지었다"며 "을을 극대화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투명인간'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근로자에 대한 나름의 은유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책상에서나 밖에서 어떤 형식으로라도 이야기 해보자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앞서 '썰전' 방송에서 강용석은 "'투명인간'이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한다고 해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다. 그런데 4회부터는 게임 방식이 바뀌었다"라며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투명인간'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연예인들과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투명인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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