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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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스케치북 종영소감 "올 겨울 따뜻했다"

기사입력 2015.03.06 08:51 / 기사수정 2015.03.06 08: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하트투하트’에 출연 중인 배우 최강희가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을 밝혔다.

6일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tvN ‘하트투하트’ 대기실을 배경으로 종영소감 작성에 한창인 최강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최강희는 ‘하트투하트’의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장애를 가진 차홍도 역의 최강희는 눈만 빠끔히 내민 채 “봄 내음이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홍도 덕분에 또 여러분 덕분에 올 겨울이 춥지 않고 따뜻했어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홍도드림-”이라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홍도의 습관 중 하나인 ‘거꾸로 글씨쓰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거나, 멘트 끝부분에 빨간 볼이 홍도와 꼭 닮은 이모티콘을 그려 넣는 등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하트 투 하트'는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다.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 윌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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