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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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박근형에게 "하늘이 무섭지 않아?"

기사입력 2015.03.01 22:32 / 기사수정 2015.03.01 22:32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박근형 앞에서 발악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비자금조성 및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남우석이 검찰에 끌려간 사실을 알게된 문수인(한지혜)은 마태산(박근형)의 사무실을 찾아가 회의를 한다며 나가라며 마태산으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에 문수인은 "또 무슨 회의냐. 2년 전에는 나를 교도소에 잡아다 넣더니 이번에는 우석씨냐. 아버지는 불에 태워 죽이고, 엄마는 살인 누명을 씌워 30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아버님 덕에 우석씨는 30년동안 고아로 살았다. 어떻게 한 사람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느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녀는 "사람을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러느냐.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 이번엔 아버님 뜻대로 되지는 않겠다. 우석씨 잘못 되면 난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 아버님이 지은 죄 세상에 낱낱히 밝혀지는 날이 올거다"라며 직원들에 의해 사무실에서 끌려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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