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이유, 활동 끝까지 도와줘 고맙다"(앙코르공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서태지가 정규 9집 활동을 도와준 아이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앙코르 콘서트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서태지는 "'유느님' 유재석 함께 '해피투게더' 촬영을 하는 등 처음으로 대중적인 활동을 했다. 예전처럼 스페셜 방송으로 팬들과 만나기는 싫었다"면서 "이번에는 여러분과 가깝게 만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태지는 "아이유가 '숲속의 파이터' 안무를 추면 좋을 것 같았다"며 "아이유가 흔쾌히 승낙해서 좋았다. 아이유가 이날 공연에 참여해 정규 9집 처음과 끝 활동을 도와줘 고맙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18일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해 활동해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태지, 아이유 ⓒ 서태지컴퍼니,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