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실의에 빠진 취준생의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이준혁이 막막한 현실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버스 정류장으로 보이는 곳에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정장이 아닌 수수하고 움직이기 편한 복장을 하고 있는 이준혁의 모습을 통해, 그가 또 어딘가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한,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군 채 깊은 생각에 잠긴 이준혁의 모습에서 취준생들의 복잡한 마음과 애환이 그대로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이준혁은 현대사회 청년실업을 대변하는 취준생 캐릭터를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첫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연이은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도 가족들 앞에서는 힘든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과 그 가족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파랑새의 집' 이준혁 ⓒ 제이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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