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야구영웅' 박찬호(4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 해 자리를 빛냈다.
박찬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몬트 투켓케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5시즌 LPGA 시메트라 투어(2부) 볼빅 챔피언십 공식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다.
은퇴 후 피트니스 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박찬호는 바쁜 일정에도 볼빅 주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간을 냈다.
공식 대회 전 열리는 프로암(Pro-Am) 대회에 참가한 박찬호는 문경안 볼빅 회장, 허윤경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한편 볼빅은 LPGA 투어의 2부 리그 격인 시메트라 투어에 골프 산업 발전과 미국 진출을 목적으로 3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허윤경 ⓒ 볼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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