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한 명의 여자 래퍼가 영구 탈락한다.
26일 방송될 '언프리티 랩스타' 제 4화에서는 새로운 9번째 여자 래퍼의 등장이 예고됐다. 하지만 새로운 여자 래퍼의 등장으로 인해 반드시 한 명의 여자 래퍼는 영구 탈락하게 된다는 점. 이를 위해 여자 래퍼들은 자존심이 걸린 일대일(1 vs 1) 디스 랩 배틀을 펼치게 된다.
Mnet은 운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일대일 디스 랩 배틀' 장면이 담긴 영상도 선공개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상을 보면 "조심해 난 무적, 실력부터 외모까지 넌 방송 부적합", "함부로 덤벼? 잘못 걸리면 밟혀!" 등 살벌한 독기가 서린 가사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2AM 임슬옹이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를 차지한 여자 래퍼의 정체도 공개된다. '잔소리' 이후 5년 만에 듀엣곡을 발표하게 된 임슬옹이 과연 누구와 함께 어떤 음악을 탄생시키게 될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
이 곡은 방송 종료 직후인 오늘 자정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지난주 음원 차트를 강타한 강남-제시-치타의 'My Type'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트랙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언프리티랩스타 ⓒ Mnet]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