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카라 소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의 사망 소식과 함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출연 당시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카라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상처 많이 받을 거 같지만 그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그런 소리가 더 이상 안 나오게끔 내가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좌우명이 즐겁게 살자는 건데 힘든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된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구나 생각이 들 것이라 생각한다. 힘들더라도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베이비카라 소진은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해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MBC 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달 전 소속사 DSP를 떠난 그는 고향인 대전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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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베이비 카라 소진 ⓒ MBC뮤직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