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배구 전설의 92연승 주역들을 다시 만난다.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의 전설들이 스페셜 매치에 나선다.
GS칼텍스는 내달 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NH농협 2014-15시즌 경기를 앞두고 GS칼텍스OB와 서울시 배구연합회 혼성 대표의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
이날 경기에는 과거 호남정유와 LG정유에서 92연승과 슈퍼리그 9연패의 신화를 이룬 김성민, 이도희, 장윤희, 홍지연, 박수정 등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여자 배구 전설들이 남녀 혼성팀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해 배구의 메카인 장충체육관을 찾은 배구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GS칼텍스 구단 관계자는 "추억의 배구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기를 향후에도 매시즌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GS칼텍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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