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블러드'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6.0%)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유리타(구혜선 분)가 박지상(안재현)의 체온이 27도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
유리타는 박지상의 방에 몰래 들어가 잠이든 그 몰래 체온을 재보려고 했고, 박지상은 유리타에게 "왜 자꾸 귀찮게 하느냐. 귀찮게 할거면 걸리지나 마라. 하는 족족 눈에 거슬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유리타는 "내가 뭔 죄를 졌다고. 어제 까지 폐인이었던 사람 괜찮은지 체크하려고 했다. 건성으로라도 고맙다는 말을 하면 알러지라도 생기는 거냐"라고 따져 물었다.
유리타의 말에 박지상은 "고맙다. 길바닥에서 자다가 입 안돌아가게 해줘서"라고 딱딱한 태도를 취했고, 유리타에게 "앞으로 30cm 내로 내 몸에 근접하지 마라. 알았느냐"라고 접근금지령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미치거나'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풍문으로들었소'는 8.1%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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