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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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고아성, 이준 아이 낳았다…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5.02.25 07: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7.2%)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한인상(이준)의 집에서 아이를 낳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의 임신 사실을 안 한인상은 뒤늦게 집으로 그를 데리고 갔다. 한인상의 부모인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은 만삭이 되어 나타난 서봄의 모습에 당황을 했고, 갑작스레 양수가 터졌다. 한정호는 한인상의 사생활을 고려해 가정 출산을 선택했다.

한인상과 그 가족들의 도움으로 서봄은 출산을 무사히 마쳤지만 친자확인을 이유로 태어난 아이와 서봄을 분리시켰다. 최연희는 아이를 위해 유명한 유모를 들였고, 한정호는 한인상을 집에서 내쫓고 고시 공부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편견이 없다고 서봄과 대화를 나눈 최연희였지만 속내는 달랐다. 서봄이 "애기는 제가 볼게요. 저 그러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어요. 엄마 노릇 제대로 하고 싶어서 애기랑 대화도 많이 했고요. 무엇보다 인상이랑 같이 만든 애라서 인상이 원망을 거의 안 했어요. 혹시라도 애기가 아빠를 안 좋게 생각할까봐"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지만 이에 최연희는 분노했다.

그는 "이게 어디서 말대답이야"라며 "넌 수치심도 없니? 이런 뻔뻔하고 천박한 계집애"라고 막말을 퍼부어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4.3%, KBS 2TV '블러드'는 5.5%를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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