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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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너목보'는 가수들의 무덤…곤혹스럽다"

기사입력 2015.02.24 16:28 / 기사수정 2015.02.24 17:0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김범수가 첫 회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여의도 CGV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언론 시사회 및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선영PD를 포함해 MC 김범수, 유세윤이 참석했다.

첫 회 초대가수이자 MC로 참여한 김범수는 "타 방송 '히든싱어'를 보면 가수들이 곤혹을 많이 치른다. 이 프로그램은도 만만치 않게 가수가 곤혹을 치른다. 가수들의 무덤이다. 대신 시청자들은 볼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회를 하면서 작아지고 미안해졌다.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잘하는 얼굴은 따로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테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 tvN 공동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 김범수 ⓒ Mnet]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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