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연습경기에서 두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찬은 24일 일본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맞대결에서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주찬은 KIA가 2-1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히로시마의 바뀐 투수 도다 다카야를 상대한 김주찬은 볼 카운트 1볼-노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김주찬의 오키나와 연습경기 홈런은 지난 19일 요코하마전 이후 두번째다.
한편 KIA는 3회말 현재 히로시마를 상대로 3-1 리드하고 있다. KIA의 선발 투수는 임기준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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