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B1A4 바로와 배우 이미연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단편 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가 베일을 벗는다.
24일 '더블유 코리아'에 따르면 KT&G 상상마당과 함께 세 편의 단편 영화를 준비한 이번 맥무비 프로젝트 '여자, 남자'에서 바로는 단편 '그게 아니고'를 통해 이미연과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할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로는 이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정신연령 6세 지체장애인 역으로 한 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바로의 이번 영화 출연은 '미생 프리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그게 아니고'는 여배우가 비밀 데이트를 기대하며 텅 빈 극장에 앉아있고, 그녀의 옆에 조금도 기대하지 않았던 낯설고 어린 남자가 앉아 그녀의 콜라를 마시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편 '백년해로외전'에 이어 한예리, 이희준, 이영진 주연의 영화 '환상속의 그대'를 선보이며 차세대 여성 감독으로 떠오른 강진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더블유 코리아'와 KT&G 상상마당이 공동 기획한 맥무비 프로젝트 '여자, 남자'는 오는 3월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B1A4 바로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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