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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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미디어, 더바이브와 합병 "中 기업과 MOU 체결"

기사입력 2015.02.24 01:02 / 기사수정 2015.02.25 12:5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디어 제작사 델미디어(대표 안찬일)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대표 윤정수)와 합병을 통해 한 식구가 된다.

델미디어는 23일 "더 바이브의 합병을 통해 음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기자 이재용, 홍경인과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박명수 등이 소속된 중견 방송제작사 델미디어는 이번 합병을 통해 10년 이상 검증받은 방송콘텐츠 제작 능력 뿐 아니라 방송연예사업에 음악사업 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델 미디어는 "이미 이러한 가능성을 눈여겨 본 중국 매길림유한회사등 중국기업 2곳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라며 "중국 파트너와 중국 내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금년 중 중국에서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의 제작과 함께 방송에 따르는 콘서트, OST 작업 등의 부가사업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그동안 한류의 중심인 K-POP과는 다른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들어 있는 한국형 소울, K-SOUL을 브랜드화 하여 차별화된 한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신인발굴을 위한 첫 스타트를 예고했다.

또한,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해외 예능 방송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OST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세계가 인정한 넌버벌 코미디쇼 퍼포먼스팀인 '옹알스'와도 국내 및 유럽, 중국, 동남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윤민수와 류재현의 바이브 사단에는 실력파 R&B 듀오 포맨을 비롯해 벤과 미, 세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신촌을 못가', '썸' 등을 작사, 2014년 가온차트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한 민연재 작사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등에서 천재적 편곡 능력을 보여준 '킹밍'등 전문 프로듀서를 보유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윤민수-박명수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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