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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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호정 "미모 비결? 매일 팩하며 관리"

기사입력 2015.02.23 15: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유호정이 동안 미모 비결을 밝혔다. 

SBS는 23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준상과 유호정, 이준, 고아성 등 주축 배우들이 참석했다. 

유호정은 '청춘의 덫' 이후 오랜만에 상류층 인물을 연기한다. 극 중 유호정은 뭇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의 대상인 최연희를 연기한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기품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뜻밖의 인물을 며느리로 맞으면서 난생처음 겪는 사건사고에 좌충우돌하게 되는 인물이다. 

유호정은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스타일리스트가 정말 많이 신경을 써줬다. 예쁘게 꾸미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평범한 엄마로 지낼 때는 관리를 하기 어렵다. 게으른 성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를 앞두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또 피부 관리도 신경을 썼다. 시청자들에게 내가 가진 최선을 보여주고 싶어서 여러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매일 팩을 하면서 관리를 한다"고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을 함께 제작한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함한 작품으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물이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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