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멀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애니멀즈' 돈 스파이크가 반려견과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동물병원을 찾은 돈 스파이크와 온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돈 스파이크는 온유와 함께 모낭충염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유기견 남매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사실 돈 스파이크는 반려견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예전에 여자친구가 선물로 샀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시력이 아예 없었다. 장애견은 버려질 것을 알기에 키울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날 애견 수영장에 데리고 갔는데 물이 조금 닿자 심장마비가 왔다. 5시간 정도 흐르고 죽었다"며 "죄책감이 너무 커서 정신과 치료를 3개월 받았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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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니멀즈' 돈 스파이크 ⓒ MBC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