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해리 왕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헐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영국의 해리 왕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매거진 우먼스데이의 보도를 인용해 "엠마 왓슨이 해리 왕자와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친구들에게 엠마 왓슨을 소개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후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최근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해리 왕자가 왓슨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친구들을 함께 불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해리는 왓슨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한다"고 귀띔한 뒤 "데이트에서 해리는 자신이 얼마나 재밌는 사람인지, 그리고 답답한 사람이 아닌 사실을 어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UN 여성 인권신장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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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마 왓슨 ⓒ 유튜브 영상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