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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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합류한 휘성·몽니 리허설 현장 "전투모드"

기사입력 2015.02.18 09:12 / 기사수정 2015.02.18 10:1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가수3'에 가수 휘성, 몽니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는 새로운 가수 휘성, 몽니가 합류해 스윗소로우, 양파, 소찬휘, 하동균, 박정현과 함께 총 7팀이 2라운드 1차경연을 꾸민다.
 
'나가수3'에 새롭게 합류하는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R&B 소울을 지닌 대표 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2005년 '소나기'로 데뷔한 몽니는 '미친 성대'로 불리는 보컬 김신의를 비롯해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일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감성 록밴드'계에 한 획을 긋는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휘성과 몽니의 합류는 다채로운 장르의 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남성 R&B의 진수를 보여줄 휘성과 밴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줄 몽니의 합류로 인해 '나가수3' 멤버들의 음악 장르가 한층 더 다양해져 안방극장에 더 큰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관심을 모으는 것.
 

이에 '나가수3' 측은 새 가수로 합류한 휘성과 몽니의 리허설 무대를 선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마치 본 공연 같은 이들의 리허설 사진은 심장 쿵쾅거리는 무대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가죽재킷을 멋스럽게 차려 입은 휘성은 특유의 감성을 싣는 모습으로, 김신의는 열창과 함께 현란한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가수3' 2라운드 1차 경연 녹화장을 찾은 새 가수 두 팀은 긴장한 모습으로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다른 가수들의 견제와 폭풍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휘성은 리허설에서 처음 서는 '나가수3' 무대가 익숙지 않아 계단을 잘못 내려오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곧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고 폭풍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등 꽉 찬 리허설 무대로 스태프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몽니 역시 숨은 고수의 실력을 뽐냈다. 몽니는 "전투모드죠"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고, 마치 이미 경연이 시작된 듯 리허설부터 혼신을 다해 무대를 꾸며 다른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휘성과 몽니는 리허설 무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본 경연에서까지 이어갔고, '나가수3' 첫 무대를 청중평가단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무대를 마쳤다. 이에 이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나가수3'에 어떤 색깔을 덧입힐 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새 가수 휘성-몽니가 합류하는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휘성, 몽니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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