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8 00:27 / 기사수정 2015.02.18 00:27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의 아들 시후가 정형돈과 전화통화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형돈은 친선경기 패배로 같은 오렌지 팀 멤버였던 차태현, 이규한, 샘 오취리, 샘 해밍턴, 홍경민과 마라톤 벌칙에 나섰다.
정형돈은 마라톤을 뛰기 전에 블루 팀의 강호동에게 연락을 했다. 그런데 강호동이 아닌 강호동의 아들 시후가 정형돈의 전화를 받았다.
정형돈은 시후에게 강호동을 바꿔달라고 했다. 이에 시후는 "삼촌 술 먹었어요?"라고 기습질문을 던져 정형돈을 당혹케 했다.
알고 보니 시후 옆에서 강호동이 시킨 것이었다. 정형돈은 강호동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 지금 뭐하시니"라고 물어봤다.
시후는 강호동이 시킨 대로 "주무신다"고 아들로서 선의의 거짓말을 한 뒤 '우리동네 예체능'을 응원하는 멘트를 하고 통화를 종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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