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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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첫 방송, 시청률 5.2%…동시간대 3위로 출발

기사입력 2015.02.17 07: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첫 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블러드'는5.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막을 내린 '힐러'의 마지막 회 방송분(9.0%)보다 3.8% 하락한 수치다.

이날 '블러드'에서는 안재현이 뱀파이어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코체니아 소보크 공화국에서 의료 활동 중인 박지상(안재현 분)은 반군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의료진들이 병원에서 철수하자 홀로 병원에 남아 총에 맞은 여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수술에 들어갔다.

그 사이 반군들은 병원에 들이닥쳤고 수술을 마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빠져나가려던 그는 반군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그를 발견한 반군들은 박지상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총에 맞은 그는 쓰러지고 말았지만 뱀파이어로 변신한 그는 다시 일어나 반군들을 모두 쓰러뜨리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의사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 판타지 의학 드라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펀치'는 14.0%,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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