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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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첫방송, 누리꾼 "신선한 스토리 흥미로워" 관심

기사입력 2015.02.16 23:38 / 기사수정 2015.02.16 23:38

정혜연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첫 방송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블러드' 1회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코체니아 소보크 공화국에서 피 묻은 의사 가운을 입고 스카프로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비밀스러운 눈빛으로 무덤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박지상은 반군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 의료진들이 모두 철수한 상황에서도 홀로 병원에 남아 총에 맞은 여자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술에 들어갔다. 지상은 병원으로 들이닥친 반군들의 총에 난사당했음에도 다시 살아났다.

'뱀파이어'인 지상은 VBT-01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였다. 앞서 지상의 아버지 박현서(류수영)은 악의 뱀파이어 세력인 이재욱(지진희)에 의해 살해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후 1994년으로 시간이 바뀌어 제주도에서 한선영(박주미)과 함께 살아가며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자아에서 고민하는 지상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재욱의 수하들의 습격으로 죽음을 맞은 선영은 다른 사람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지상에게 자신을 집과 함께 불태워 줄 것을 부탁했고, 남겨둔 영상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지상이 살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이와 함께 지상과 대립을 이어갈 재욱의 모습과 산 속에서 이뤄진 유리타(구혜선)와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더했다. 

'블러드'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스토리는 좀 더 봐야 알 것 같아요", "계속 볼 것 같아요",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소재가 취향 저격", "연기가 걱정되긴 하네요", "신기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흔한 스토리가 아니라 흥미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러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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